[학부모]아들의 모습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해주셨어요

코칭쌤

고2, 초6 두 아들을 양육하시는 어머니의 후기입니다.


고등학교 2학년,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. 큰아들이 학교를 다녀오면 피곤해하고 잠이 들어 다음 날까지 자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. 학교에서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어 물어보면 학교는 재미있다고 대답하지만, 제 눈에는 영혼 없이 억지로 다니는 걸로 보였어요. 


평소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뭔가 요구하는 것도 없었으며, 자존감도 낮아 자신이 무언가를 하면 다 망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. 유일하게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갈 때마다 '내가 왜 학원을 가야 하지?' 물어보며 억지로 다녔습니다. 


이렇게 학원을 보낼 필요가 있을까? 

• 엄마 욕심으로 학원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닐까? 

• 지금 학원보다 하고 싶은 목표를 찾는 게 먼저이지 않을까? 

• 내가 뭔가를 잘못하였나? 

• 살고 있는 곳이 시골이라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나? 


이런 생각과 함께 제 탓을 많이 했습니다. 


주변 지인들의 코칭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선뜻 마음을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더 이상 방법이 없어서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. 


코칭 선생님과 통화 전, 아들의 상황을 간단하게 적어 보낸 후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. 제가 짧게 써서 보낸 그 상황만으로도 제가 모르고 있거나 지나치고 있던 여러 가지 상황을 알게 해주셨어요. 


특히 학교를 갔다 온 후에 누워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다른 관점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 아들과 대화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셨고요. 


한 번의 통화였지만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졌습니다. 당일 학원에 다녀온 큰아들과 대화를 하며 관계를 풀어 볼 수 있었어요. 


제가 접근하는 방식이 조금 바뀌었을 뿐인데 아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넓어진 것 같았고 '부모도 교육이 필요하구나' 한 번 더 느끼게 되었어요. 추천해 주신 엄마 반성문 책을 구입하여 읽고 있습니다.


비록 아직도 부족한 부모이지만, 이렇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된 것으로 희망이 보이고 긍정의 마음이 생깁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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